관광비자로 입국 … 긴장속 좌충우돌북 경북경이 한국 기자들의 취재경쟁으로 숨가쁘다. 황장엽 망명, 등소평 사망등 굵직 굵직한 사건들이 잇달아 터지면서 북경 시내에는 한국특파원들과 본사에서 긴급 파견된 취재진 등 80여명의 기자들이 북적대고 있다.중앙일보가 사진기자를 포함, 6명의 기자를 급파한 것을 비롯해 조선·한국·동아 등 대부분의 신문·방송사들이 4~5